강아지 전문지식

강아지가 핥는 이유

쨈뽕 2024. 1. 14. 00:41

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다양하며 대상이 자기 자신일 수도 있고 사람이나 이불, 쿠션 등 대상 또한 여러 가지입니다. 강아지는 핥거나 냄새를 맡는 행위가 본능이고 의사소통이기도 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 강아지가 핥는 다양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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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기 자신을 핥는 경우

강아지가 자기 자신을 핥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우선 대표적으로 자기 청결을 위해서 핥습니다. 강아지는 냄새나거나 더러워진 부분을 정리할 때 핥습니다. 주로 얼굴 주변이나 발바닥, 대변, 소변을 보고 나서 항문 쪽과 음경 쪽을 핥아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강아지는 자기 안정을 시키려고 몸을 핥는 행위나 나타납니다. 강아지는 자가치유를 하기 위해 다친 부위를 핥으려고 합니다. 다친 부위를 핥게 되면 오히려 상처가 덧날 수 있으니 다친 부위를 핥지 못하게 넥카라를 이용해 방지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사료나 간식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몸이 간지러워 몸을 핥는 경우도 있는데 심하면 자기 털까지 뜯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주인을 핥는 경우

강아지가 주인이나 사람을 핥는 경우는 주인과 소통을 하고 싶을 때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정이나 사랑을 표현할 때 주인을 핥기도 하며 주인을 위로해 줄 때도 핥습니다 주인을 깨끗하게 해 주려고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또한 주인이 귀가 후 다시 만났을 때 반가움의 표시 인사로 핥기도 합니다. 주인 품 안에서 너무 많이 핥게 내버려 두면 강아지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물건을 핥는 경우

강아지가 이불이나 담요 등을 핥는 행위는 자기 물건을 깨끗하게 유지시키려고 본능적으로 핥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불이나 담요 등을 핥아서 다른 냄새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담요나 이불 같은 푹신푹신한 물건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핥으면서 자기가 만든 공간에서 안정감을 즐깁니다. 또한, 강아지는 터그놀이를 하듯이 이불을 혼자 물어뜯으면서 놀이활동을 하며 이럴 경우 심심한 이유가 크니 주인이 같이 놀아주면 핥는 행위는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주인의 냄새가 남아있는 물건을 핥아 지루함을 달래거나 주인을 기다리기도 하며 주인이 흘린 침이 이불에 묻어 맛을 보려고 핥는 행위를 합니다. 강아지가 주로 핥는 물건들을 잘 기억하고 메모해 두었다가 자주 빨래 및 세척을 해주어 강아지가 질병에 걸리지 않게끔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핥는 경우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인사를 하기 위해 냄새를 맡고 성기를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서열을 구분 지을 때도 이러한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른 강아지의 성기를 핥는 행위는 자칫 질병으로 번질 수 있으니 하지 못하게 주인이 제어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땅바닥을 핥는 행위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냄새를 탐지하려고 땅을 핥아 주변을 탐색하려 하거나 땅바닥에 배어있는 냄새를 추적하고 탐지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핥으며, 맛보기를 위해 땅을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한데 수분이 부족할 경우 물이 먹고 싶어서 땅을 핥는 행위가 나타나기도 하고 자기 영역 주변을 정리하려고 땅을 핥는 행위가 나오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핥는 경우는 이처럼 다양합니다. 주인은 강아지가 핥는 행위를 할 때 유심히 관찰을 해주어 심하게 몸을 핥거나 바닥을 핥으면 문제 해결을 위해 수의사나 훈련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해 행동을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